의료상담
제목 | 하지정맥류수술이후 상태,, | 이름 | 윤완중 | ||
날짜 | 2009.08.03 | 조회수 | 2731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제가 7월23일경 하지정맥류수술을 받은 군인 윤완중입니다.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고 실밥을 풀고 자대로 돌아와 의무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동안 발목 부분이 감각이 없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왜 수술을 하고 발등 왼쪽 부분이 감각이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막 꼬집어보면 제 살같긴하지만 발이 저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느낌이 막듭니다. 그래서 인지 발목에 힘도 안들어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심 걱정되서 글을 올려봅니다.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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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심할 경우 광범위 정맥류 발거술을 시행하는데 발등안쪽에서 복숭뼈앞을 지나 무릎안쪽을 통해 사타구니쪽으로 들어가는 "대복재정맥"을 완전히 제거하였습니다. 이때 복숭뼈 바로 앞쪽에서 피부를 절개하고 혈관을 제거하므로 이 근처를 지나는 신경도 함께 손상을 입게 되며 이로인해 일시적으로 발복근처가 감각이상를 일으키게 됩니다. 수술후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6주정도가 걸리므로 이 시간안에 모든 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당분간 의무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휴가나오면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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