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약 사용 때문에 맞는 것 같네요..;; | 이름 | 허혜경 | ||
| 날짜 | 2006.10.19 | 조회수 | 2397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그때 소변에 거품이 있었다고 했는데 15일날 항문연고를 중단시키고 경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신기하게 약을 끊은 다음날부터 거품이 보이질 않네요.. 전혀 이상없습니다. 이러면 연고때문에 그랬던 것이 확실해지는데요..;;; 전 다른 문제가 있는줄 알고 그동안 너무 신경 썼었거든요..원인이 연고때문이여서 마음은 놓이네요. 제 생각엔 항문연고를 넣고 항문주위에 약을 바르고 소변을 볼때 소변이 항문에 까지 묻어서 나오면서 그쪽에 발라는 연고와 부딪혀서 거품을 일으키는 것 같네요. 몸 속에 거품이 나왔던 건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3끼 식사를 하고 식이섬유와 좌욕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변이 3일전부터 변도 가늘어지고 힘들게 나옵니다. 변 볼때 항문을 누가 잡아 땡기듯이 아프구요. 왼쪽 부근에 또 통증이 있습니다. 이러다 잘못 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변을 보면 전엔 변의 형태였지만 누르면 변이 풀어지면서 전혀 단단하지 않았는데 굵기도 했구요.. 근데 요즘은 변이 주황색? 이면서 변기를 누르면 풀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내려갑니다.. 단단한 것 같은데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아침 점심 저녁 먹구요. 반찬은 국이나 상추나 양상추를 싸서 먹거나 계란 콩나물 정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아침 먹기전에 한잔 먹고난후 한잔 식이섬유 먹을때 점심 저녁 똑같습니다. 변이 굵고 괜찮았는데 갑자기 수술하기 전과 비슷해지니 걱정이 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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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연고로 인해서 거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마 비뇨기계의 다른 원인때문에 발생하였다가 연고바르는 것을 중지한 때와 우연히 일치하여 거품발생이 없어진 듯합니다. 어쨌든 소변이 정상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수술후 약 8주까지는 수술부위가 딱딱할 수 있다고 말씁드렸습니다. 수술부위가 딱딱하게 굳어있으면 배변시 항문이 잘 벌어지지 못하면서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이 조금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남아있다면 좌욕을 조금 더 하시면서 기다리시면 좋아질 것입니다. 변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면서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면 부드럽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조금 단단해 질수도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시다 보면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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