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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주 설사와 가는 변을 봅니다. 이름 김은숙
날짜 2000.06.22 조회수 3346
확인  완료 
내용 한 3달전부터 묽은변과 설사를 하거든요 하루에 2번정도 설사를 하는적도
있습니다
4달전에 변을볼때 항문이 아프고 아랬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한번정도
선홍색피가 섞여나왔습니다. 그이후 1달전부터 위와같은 증상이 일어났구요
설사를 안하면 변비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변이 너무
가늘고 아님 너무 작고 뚝뚝 끊어져서 나와요
몸무게가 줄었다거나 입맛이 없다거나 그런 증상은 없구요
혹시 대장암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20대에는 잘 걸리지 않는다구는 하지만 ...
그리고 내과에서 한 3개월 전부터 장약을 먹었는데요 별 차도가 없는거
같습니다. 3달을 쭉 먹은건 아니구요...
그리고 대장 내시경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요 괜히 겁나고 챙피하기도 하구요
대장 내시경 아픈가요 아픈것보다도 챙피한게 더 큽니다.
대장 내시경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다시 진료 시작한는지 집에서 가까워서 한번 가볼려구요
안녕히 계세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 원장 김영선입니다.
환자분께선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조영술을 시행해볼 필요가 있는 것같습니다.
대장내시경이란 대장,직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S자 결장까지만 보는 경직성 또는 굴곡성 S 결장경검사와 대장 전체를 보는 대장 내시경이 있는데 항문을 통해
손가락굵기의 내시경을 집어넣어 장을 통과하면서 장벽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생각처럼 많이 힘들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대장 조영술을 항문을 통해 방사선 비투과성 조영제를 넣고 X 선을 촬영하여 대장전체모양 또는 이상소견과 대장의 운동소견등을 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 또한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항문은 은밀한 곳이라 창피하게 생각하고 숨기기 쉬운데, 항문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매우 귀중한 곳입니다. 또 모두 비슷하게 생겨 남에게 보이기 챙피한 곳이 아니므로 편한 마음으로 진찰을 받으십시요.

의료계의 폐업으로 환자분들이 고생을 하시는 것 만큼 저희도 답답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 빨리 병원문을 열어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 지도록 저희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